인천시 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지식재산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창출기반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의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중구와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특히 지원사업 시행기관인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소홀하기 쉬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 이 사업을 통해 특허·상표·디자인 권리화 지원, IP바로지원서비스 등 20여 건의 특허 출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적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