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지역 청년 인재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 간 업무연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산단공 인천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인천재능대와 인천권 국가산단 제조기업 경쟁력 제고와 산단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산단 입주기업의 R&D 과제발굴 ▲지역 내 유망기업의 산학연 협의체 참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대 ▲산단 맞춤형 인력양성 커리큘럼 운영 등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본부는 단지 내 산학연협의체(뷰티바이오 융합미니클러스터) 및 인천재능대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산단 입주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해 인천시교육청의 2021년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양 기관의 발전적 관계를 확대하고, 산업단지 내 제조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유입하도록 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인천 국가산단 제조기업의 R&D 경쟁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