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8명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신은호(부평1)·이용범(계양3)·김진규(서구1)·박성민(계양4)·박정숙(비례)·손민호(계양1)·임지훈(부평5)·윤재상(강화) 등 모두 8명 시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은호 의원은 ‘시민중심의 다양한 현장의정활동 및 주민소통’, 이용범 의원은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한 조례 입법 활동’, 김진규 의원은 ‘무상교복 실현’, 박성민 의원은 ‘원도심 재생과 지역업체 활성화’, 박정숙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및 해양도시 정책연구’, 손민호 의원은 ‘지방의회 발전의 선도역할 수행’, 임지훈 의원은 ‘원도심지역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균형발전’, 윤재상 의원은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 및 의정 연구 활동’ 등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올해 12회째인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 의원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는 민생정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