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의장 최찬용)는 지난 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 간의 제301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건의사항 처리 결과를 보고 받았으며, 2022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8건, 결의안 3건을 비롯해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처리안은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후공 의원) ▲인천대 의대 설립 촉구 결의(최찬용 의원 등 7명) ▲영종하늘5고 신설 승인 촉구 결의(강후공 의원 등 7명) ▲KTX 출발지 인천역 변경 촉구(이종호 의원 등 6명) 결의안이다.
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2022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6건 등 12건은 원안가결, 1건의 조례안은 수정가결했으며, 1건의 의견제시의 건은 찬성의견으로 채택했다.
최찬용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 및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원할하게 마무리됐다"며 “코로나19 엔데믹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인 방역과 지원사업 추진에 온 힘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