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의 운영 혁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사업자 및 친절 직원을 격려하기 위한 '제6회 인천에어포트 어워드(ICN Awards)' 시상식이 T1 밀레니엄홀에서 1일 개최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한해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5개 분야의 우수사업자 14개 사와 고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타인의 귀감이 된 ‘인천공항 친절왕’ 9명을 선정했다.
시상 업체는 ▲아시아나항공 외 5곳 ▲㈜신세계디에프 외 3곳 ▲지상조업 안전관리 한국공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아시아나항공 외 1곳 ▲물류전문성을 인정받은 코스모항운㈜이 선정됐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다시 날자, 인천공항’이라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항공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고 새롭게 출발하기를 희망하며, 포스트코로나 대비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성장에 함께 해준 상주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항가족 모두 한마음으로 여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