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K-뷰티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조성하기 위한 단체를 결성해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국내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인기 뷰티 인플루언서 등 업계 대표들이 ABIF(Asia Beauty Influencer Festival)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디클레어, 크레이머 파리, 아이엔에스컴퍼니, 히로코리아, 인천재능대 바이오코스메틱학과, 산학협력단, 오지랍 등 뷰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ABIF는 국내·외 뷰티 관련 영향력을 가진 아시아 인플루언서들로서 화장품제조, 무역, 미용, 패션강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 노하우에 대해 상호 교류하며 비지니스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임단체다.
정식 출범에 앞서 단체 회장 및 상임위원 등 임원 추천을 통해 초대회장을 비롯 상임부회장을 선임. 추대하는 등 추진위를 구성한 가운데 향후 조직활동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뷰티 관련업계의 다양한 분들이 모인 ABIF 결성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업계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IF 관계자는 4월 중 창립식을 개최하고 정식 런칭을 통해 인천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5월 중 분야별 사업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