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인천국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생 및 동등 연령자를 대상으로 ‘새내기 유권자 연수’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내기유권자 연수는 지난해 선거권연령이 만 18세로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체계적인 유권자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인천시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인천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교육은 18세 유권자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어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거절차와 방법, 후보자 정보·공약 확인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4월부터 12월 초까지 대면·비대면(화상강의) 방식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연수 신청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 또는 인천시선관위 홍보과에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새내기유권자 연수를 통해 체득한 지식이 실제 투표참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유권자를 위한 체계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