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상인회를 대상으로 의견 수렴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일 지역 전통시장·상점가 상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 관련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쾌적하고 안전한 상권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사업은 인천시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노후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정비, 공동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고객 편의 제공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는 매년 사업 신청을 통해 상권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신포국제시장과 인천종합어시장을 대상으로 노후전기시설 개선공사 등 총 5개 사업(사업비 8억 6000만 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안전이 가장 우선인 만큼 이번 공모 선정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며 "구민들에게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