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 누읍동에 위치한 한 파지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오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10시 23분쯤 오산시 누읍동 대림제지 제7공장에서 불이나 5시간 만에 완진했다고 밝혔다.
최초 신고자인 타워기사 A씨는 "(공장)건물 밖 1층 많은 양의 파지에 불이 붙어 자체 진화가 어렵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방당국은 인력 57명 펌프·물탱크 등 장비 36대를 동원해 진압에 나섰다.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현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