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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루원시티·드림촌·지하상가 등 지역 민원 찾아 나서

[선택 6.1, 仁川의 미래]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민원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21일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20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서구 루원시티 주민 대표단을 만나 루원시티 내 중심상업지역 초고층건물 신축을 요청하는 민원을 듣고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앞선 14일과 18일에는 미추홀구 용현동 ‘창업마을 드림촌(664-3)’사업 현장을 찾았다.

 

현재 SK스카이뷰 아파트 4000여 가구 주민들은 인천시가 지으려는 임대아파트(158가구)와 창업센터 등 ‘드림촌’ 건립에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시가 기부받은 땅 8000여㎡에 드림촌이 아닌 당초 제안된 공원‧편의‧복지시설이 들어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유 예비후보는 이 같은 민원을 전달받고 두 차례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경청했다.

 

그는 “시장에 당선되면 주민들과 협의해 최선의 방안을 도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부평지하상가에도 방문해 80여 명의 지하상가 임차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 인천에는 시 소유 지하상가 3500여 개 있다. 이 지하상가는 원래 임차나 재임차를 할 수 없지만 그동안 관행적으로 매매 등이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 관련법에 따라 지하상가의 임차·재임차가 금지됐고 상인들은 경제적 손해를 보게 됐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중이다.

 

유 예비후보는 “상인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당선 시 담당관을 둬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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