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이 경찰의 청렴성·공정성 확립을 위해 강력한 의지로 반부패 특별 조치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찰의 청렴한 공직문화를 선도하고자 '2022년도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부패·청렴 업부를 총괄하는 '반부패 추진 TF'를 주축으로 ▲협력시스템 구축 ▲부패방지제도 내실화 ▲부패취약분야 발굴 ▲공감하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구성된 4대 분야와 내부직원 간 사건문의 금지제도 등 22개 추진 과제를 목표한다.
아울러 청렴옴부즈만 역할을 담당하는 ‘시민청문관’과 시민 참여형 상설 협의기구인 ‘청렴정책협의체’를 운영해 시민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경찰 내부를 진단·개선한다. 또한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정기회의를 통해 반부패 정책 등을 발굴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협업한다.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조직 구성원의 반부패 의지를 끌어내 한층 더 깨끗하고 투명한 경기남부경찰로 도민의 사랑을 받게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