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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천시장 선대위, 유정복 국힘 후보의 '거짓 혹은 착각' 대처한다

[선택 6.1, 仁川의 미래] "수도권매립지 종료.KTX사업 지연.검단신도시 문제 대표적" 주장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선거대책위원회(더큰e음)가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민선6기 시절 실패한 정책과 민선7기 박남춘 시정부 성과를 혼돈하는 홍보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26일 더큰e음캠프가 규정한 유 후보의 대표적인 ‘거짓 혹은 착각’은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 ▲KTX사업 지연 ▲검단신도시 등이다.

 

특히 민선6기 유정복 시정부 당시 합의한 4자(인천시·환경부·서울시·경기도)협의는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사실상 포기한 굴욕적 합의라는 주장이다.

 

2015년 당시 4자협의체가 합의한 문건에 따르면 ‘잔여 매립부지(3, 4매립장) 중 3-1공구(103만㎡)를 사용하고 3개 시·도는 대체매립지 조성 등 안정적 처리방안을 마련한다’고 돼있다.

 

다만 여기에 ‘대체매립지 조성이 불가능해 확보되지 않은 경우에는 잔여부지의 최대 15%(106만㎡) 범위에서 추가 사용한다’고 명시하면서 단서조항을 달아 ‘매립지 영구매립의 근거’를 서울과 경기에 마련해 준 셈이라고 주장했다.

 

또 인천발 KTX 연기를 보고받은 유 후보가 박남춘 후보에게 책임을 전가한 사실을 밝히며 유 후보의 악의적인 흑색선전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검단 스마트시티사업을 실패한 유 후보가 박남춘 시정부에서 완성된 검단신도시를 자신의 성과로 둔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남춘 시정부가 북부권종합발전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수도권매립지 2025년 무조건 종료 추진 등을 통해 2019년 말 검단신도시 분양율 100%라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허종식 더큰e음캠프 홍보본부장은 “유정복 후보가 민선6기 인천시장 시절 실패한 정책에 대한 책임을 박남춘 후보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팩트체크를 통해 유정복 후보의 후안무치한 행태를 300만 인천시민들에게 알려 유구무언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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