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지고 힘든 생활을 극복하기위해 광주의 서민경제를 다시 활성화 시키겠다.”
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11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격 약 5억 원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는 1호 공약을 발표했다.
방후보는 "재산세 100% 감면 공약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서민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시민의 고통을 시와 정부가 함께 분담하는 차원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진 정책으로 경기도-광주시 원팀 1호 공약이다" 라며 "앞으로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세환 후보는 “민주당 정부의 실정은 한 손으로 꼽기 어려울 정도지만, 서민에게 가장 큰 피해를 끼친 것은 부동산 정책이었다”며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도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져야 했다”고 지적했다.
방후보는 “평생 벌어 내 집 한 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대실패로 인해 재산세 부담의 피해를 입어서는 안된다”며 “새로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언급한 대로, 재검토 대상이 된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발맞춰 광주시민의 과도한 재산세 부담을 반드시 바로 잡고 줄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