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의 이야기에서 답을 찾는 사람 이재준을 지지합니다."
수원시 ‘가두 구두 수선협회’를 비롯해 봉사 참여자 30인이 15일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지지를 선언 했다.
이들은 수원시 곳곳에서 현장을 누비며 ‘시민들의 옆에서 수원시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날 오후 2시 강승원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 회장 및 가두 구두 수선협회회원들은 “이제까지 선거에서 누구를 지지한다는 선언이 낯선 우리지만 오늘 우리는 한 마음으로 모여서 이재준이라는 사람을 지지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답을 찾을 줄 아는 시장, 우리와 같이 거리를 걷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우리가 보아온 이재준 후보는 항상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질문을 하고 원하던 답을 제시하던 사람”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재차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지지선언 후 “가슴 뛰는 수원특례시, 나의 사랑 나의 수원”을 큰 목소리로 외쳤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知己之友(지기지우) 참된 동지의 응원에 힘입어 선거에 임하겠다”며 “늘 지나치는 곳에서도 별다른 말씀 없이 열심히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마음에 말로 다 전하지 못할 감정이 들었다”고 피력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잊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