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사업장(센터장 허영호)이 환경부에서 선정한 친환경기업 대상인 대통령 표창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의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지난 3월 환경부 요청에 의거 'UNEP 제8차 특별총회 및 세계환경부 장관회의'의 개최를 삼성전자의 적극 지원으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게 되고 또 그로인해 국가의 환경역량과 이미지 상승에 크게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이루어졌다.
또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1995년 녹색화를 선도하는 친환경경영을 기본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이후 청정생산 활동, 친환경제품 개발, 폐전자제품 회수, 원천천 살리기, 지역산 가꾸기를 비롯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등의 활동을 꾸준히 해온 점을 인정받아 단체상으로는 최고인 환경경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의 친환경경영 대통령 수상은 경기도지역의 대표기업인 삼성전자의 친환경경영 활동이 국가적으로 가장 앞선 활동으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삼성전자 환경안전팀장인 성규식 상무는 "이제 친환경경영은 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는 선택의 사항이 아니라 다른 어떤것보다 먼저 생각해야 하는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항목"이라며 "이미 10년전에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녹색경영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성상무는 또 "앞으로 삼성전자는 사람과 자연을 존중하는 기업활동을 통해 인류의 풍요로운 삶과 지구환경보전에 이바지 한다"는 녹색경영 이념을 경영 전부분에 걸쳐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관련 시상식은 지난 11일 과천종합청사 후생동 대강당에서 열린 환경부 월례조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