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사상 업적과 발자취를 재 조명하고 지역 정체성 확립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11일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에서 제18회 다산문화제 기념식을 갖고 12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동안 특히 시민참여 및 청소년들의 체험행사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다산에 대한 재조명 기회를 위한 다산백일장, 미술대회, 사진촬영대회, 다산 휘호대회 등과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제 초청 공개 시연,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대항전, 퇴계원산대놀이, 북청사자놀음, 풍물놀이 등 진통민속놀이 전승 공연이 열린다.
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마당으로 탁본체험교실, 염색체험, 다산 다도교실, 가족음악회를 비롯 체험마당과 시화전, 사진전, 다산재현 및 전통의상 전시회 등 지역예술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예술과 문화전통을 느낄 수 있는 지역예술단체 전시·공연 한마당 자리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