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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시민라이프칼리지, 1학기 동안 1031명 교육과정 마무리

 전국 최초로 지역 대학이 종합 캠퍼스로 운영된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에서 1학기 동안 1031명의 인천 시민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대학의 1학기 54개 교육과정이 수료단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54개 교육과정 중 28개가 운영을 마쳤고 남은 26개 교육과정도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는 7월 4일부터는 계절학기 교육과정이 개설된다.

 

계절학기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1학기 과정에 참여한 시민학생을 대상으로 우선 수강 신청 기회를 부여한다. 이후 정원 미달 교육과정에 한해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인천시민과 인천생활권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민학생을 추가 모집한다.

 

시민대학은 인천시민 또는 인천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원하는 캠퍼스의 강의를 학비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대학 연계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인천대와 인하대, 가천대, 유타대 등 지역 6개 대학 캠퍼스에서 문을 열어 인천시민과 인천생활권자 1031명이 교육과정을 수강했다.

 

캠퍼스별 특성화 분야를 반영한 선택과정과 인천 지역학을 공통과정으로 구성·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수료율은 약 80%다.

 

시민대학 본부캠퍼스인 진흥원은 6월 2일 ‘평생교육의 위대한 가치’를 주제로 오픈강좌 및 오픈 세리머니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좌와 함께 사전 축하공연, 토크콘서트, 웰컴키트 전달, 제막식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민대학 관계자는 “향후 시민대학 사업을 군·구, 민간 영역 등 지역에 맞게 확정해 민·관·학이 연계된 학습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며 “인천시민대학은 행복한 도시 인천을 위한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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