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포천시 퇴직 공무원 30여명이 지난 4년간 상명하복의 시정 운영으로 정상적인 행정력이 발휘되지 못해 경제가 침체되고 지역 발전이 퇴보했다고 비판하며 백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백 후보 지지선언을 한 퇴직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특성상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기까지 쉽지 않은 결단이 필요했다. 백 후보는 현직에 있을 때부터 혁신적인 리더십과 전문적인 경영마인드를 갖고 있고 포천의 미래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했다.
또 “포천시 행정 최일선에서 포천 발전과 도약, 그리고 변화를 함께 해온 동료로서 정체되어있는 포천시의 높은 도약과 백 후보의 열정에 적극 동참하여 백 후보가 제시하는 포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에는 박용호 전 포천소방서장, 변긍수 전 소흘읍장, 이용승 전 영북면장 등 30여명의 퇴직공무원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