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교육지원청은 최근 아라홀에서 교육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및 탄소중립 선언식을 개최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의 교육공동체가 함께한 가운데 김포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꼽고 있는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평화 시민교육의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성과 및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공감 토크에 앞서 개회사를 시작으로 학교 현장 지원 영상 시청과 교육장의 정책 추진 내용,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언식, 김포교육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와 교육장이 함께하는 교육 공감 토크 순으로 진행이 이뤄졌다.
탄소중립 선언식에서 김포교육 가족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나누고, 탄소중립 실천 약속을 했다.
교육 공감 토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현장 중심 학생 중심으로 펼쳐지는 김포교육 정책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교육장과 깊이 있는 대화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탄소중립 영상을 보며 건강한 지구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청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이같은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볼 때 재능기부 등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새샘느끼게 됐다”라고 전했다.
백경녀 교육장은 “탄소중립 선언으로 실천 약속을 다짐한 것과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김포교육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에 의견을 받아 현장과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을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