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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수위, 박남춘 시정부 대중 영합주의 정책 여부 살펴본다

"인천발KTX·인천뮤지엄파크·수도권매립지·시청사 신관 매입 등 점검"
인수위, 8일까지 자료요청 및 업무보고 진행...9일부터 유정복 당선인 본격 합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박남춘 시정부의 대중 영합주의성 정책 여부와 각종 지연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정유섭 인수위원장은 9일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박남춘 시정부의 정책 중 돈이 낭비되거나 시민에게 부담 주는 부분이 없는지 보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10시 송도국제도시 G타워 32층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오전에는 유 당선인이 직접 인수위원과 특별보좌관, 특별 전담팀(TF) 등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오후에는 정 위원장, 유권홍 부위원장, 민현주 대변인 등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정 위원장은 “인천e음카드에 배정된 예산이 거의 다 소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10% 적립금 유지를 위해) 다른 기관 예산을 끌어다가 쓰는 측면과 재정적 뒷받침을 어떻게 할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수위는 현황파악 후 제언을 하는 것일 뿐 적립금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은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박남춘 시정부의 추진사업 점검도 예고했다.

 

그는 “박남춘 시정부에서 실행이 안 된 인천발KTX와 옛 동양화학 부지(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에 들어서는 인천뮤지엄파크 지연 문제, 수도권매립지 4자 합의 이행 여부, 시청사 신관 매입의 정당성 등을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지역균형발전 ▲미래창조 ▲시민행복 ▲시정혁신 등 4개 분과별로 오는 8일까지 자료요청 및 업무보고를 이어갈 계획이다. 유 당선인은 선거기간 들어온 민원 현장을 챙긴 후 9일부터 인수위에 본격 합류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 쉬운 우리말로 고쳤습니다.

 * 포퓰리즘(populism) → 대중주의, 대중 영합주의

 * 캐시백(cash back) → 적립금, 적립금 환급

 

(원문) 유정복 인수위, 박남춘 시정부 표퓰리즘 정책 여부 살펴본다

(고쳐 쓴 문장) 유정복 인수위, 박남춘 시정부 대중 영합주의 정책 여부 살펴본다

 

(원문)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박남춘 시정부의 표퓰리즘성 정책 여부와 각종 지연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고쳐 쓴 문장)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박남춘 시정부의 대중 영합주의성 정책 여부와 각종 지연 사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정 위원장은 “인천e음카드에 배정된 예산이 거의 다 소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10% 캐시백 유지를 위해) 다른 기관 예산을 끌어다가 쓰는 측면과 재정적 뒷받침을 어떻게 할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쳐 쓴 문장)  정 위원장은 “인천e음카드에 배정된 예산이 거의 다 소진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10% 적립금 유지를 위해) 다른 기관 예산을 끌어다가 쓰는 측면과 재정적 뒷받침을 어떻게 할지 등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이어 “인수위는 현황파악 후 제언을 하는 것일 뿐 캐시백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은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고쳐 쓴 문장) 이어 “인수위는 현황파악 후 제언을 하는 것일 뿐 적립금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은 우리가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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