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가곡동 `가곡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구역'에서 삼국 및 고려시대의 주거지와 석곽묘, 각종 석기 및 청동기 제품 등이 다수 발굴됐다.
재단법인 남도문화재연구원(원장 최기선 순천대교수)은 15일 "지난 8월9일부터 가곡동 원가곡마을 일대 7만7천여㎡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주거지 20개소와 지석묘 4개군, 석곽묘 6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곳에서는 또 석검 8점과 석촉 21점, 청동촉 1점, 토기류 등의 유물이 출토됐다.
특히 한 지석묘에서 출토된 청동촉은 보성군 덕치리에 이어 지석묘에서는 2번째로 발견된 것이어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발굴,출토된 유물은 인근 순천 용강동과 죽내리, 광양용강리 등의 취락유적지와 연계해 연구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며 "유적지에 대한 정확한 연대 파악과 주변 추가 조사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