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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씀씀이가 바른기업]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위한 최고의 선택”

베델건설(주) 정동민 대표

 

경기도 광주시의 베델건설은 학교, 수련원, 체육관 등의 공공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펜션, 유명 연예인들의 주택까지 다양한 종류의 건물들을 시공하는 건축·설계 전문기업이다.

 

가족 3대 모두가 건축업에 종사할 정도로 건축에 진심인 베델건설의 정동민 대표가 진심인 분야가 하나 더 있다. 바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이다. 정 대표를 만나 그의 나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수래공수거,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라고들 하죠. 그래서 여력이 있을 때 더 나누고 싶어요.”

 

정 대표의 말처럼, 그는 더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곳곳을 누비고 있다. 자신의 재능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각종 지역사회 단체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년 국내 NGO, 보호관찰소협의회를 통해서도 많은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고향이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적십자가 도움을 주러 온 적이 있었어요. 정말 인상 깊었어요.”

 

정 대표는 적십자가 재난 현장에서 수혜자를 발굴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도움을 적시에 전하는 적십자의 재난구호활동을 가까이서 지켜봤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적십자의 전문성에 믿음을 갖게 됐고,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의 자립을 지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까지 참여하게 됐다고 한다.

 

끝으로 나눔을 고민하는 다른 기업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정 대표는 “사업이 어려울 때마다 잘 헤쳐 나갈 수 있었던 것은 평소의 나눔 덕분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함께하자”며 “지속적인 사업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 적십자는 4중 감사시스템(국정감사, 감사원감사, 외부회계법인 및 내부감사)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가이드스타에서 재무안정성, 효율성, 책무성 및 투명성 부분에 최고등급을 받은 기관이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은 정기적인 나눔 실천으로 경기도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이웃에게 희망을 더하고, 나눔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캠페인이다. 참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031-230-1667)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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