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현장 직원으로부터 탑승수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공항철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6/art_16567445383996_0abc9c.jpg)
공항철도는 코로나19로 인해 2년여 간 운영을 중단했던 ‘공항철도 체험학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유일 철도와 항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전국에서 매년 6천여 명이 참여하는 행사다.
서울역에서 집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및 출국심사 체험 ▲철도안전교육 ▲직통열차 탑승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망대와 홍보관 견학 등 활동이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접수는 공항철도 누리집(www.arex.or.kr)에서, 15명 이상의 인원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하루에 최대 3팀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만 5세부터 중학생, 고교 특수학급의 경우 신청 가능하다.
공항철도 담당자는 “공항철도만의 특색있는 인프라를 활용한 흥미로운 현장 체험학습을 마련했다" 며, "코로나19로 체험기회를 갖지 못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항철도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대상 수상, 2020년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지난 6월에는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재인증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