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개발에 성공한 유즈어스팀 학생들이 친환경 텀블러 세척기에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PA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69076831912_9116c9.jpg)
인천항만공사(IPA)는 일회용 컵 사용량을 줄이는‘텀블러 세척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기 창업형 인턴팀인 유즈어스(UZUS/인천대 박승덕, 김하영)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유즈어스가 개발한 텀블러 세척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공모에 선정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은 모델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1월 창업형 인턴으로 유즈어스팀을 선정했으며,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일회용 컵 사용 대신 다회용 컵의 쉽고 빠른 세척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착안해 이번 아이템을 고안했다.
또한 지난 2019년부터 창협형 인턴제도를 도입해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팀은 현재 사업자등록 및 법인 설립을 준비 중이며, IPA는 투자유치 및 판로구축 등 후속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 김경민 실장은 ”인턴 활동 종료 후 사업자등록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며 훌륭한 성과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창업형 인턴 운영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 육성 및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