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시행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사업에 신청자들이 접수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69996254195_b9ddb8.jpg)
인천 중구는 2022년도‘비산업부문 사업장(가정‧상가‧학교)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참여자 173가구 모집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비산업부문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에너지(전기·상수도·가스)등 낭비되는 에너지 차단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자연스레 동참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에너지 절약 사업이다.
구는 이사업을 통해 평균적으로 가정에서는 연간 403kW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연 최대 5만 원의 전기요금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컨설팅과 함께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유도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 시 인센티브(현금, 그린카드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온실가스 저감가정 인센티브 사업(탄소포인트제)’과‘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서약’등 구민들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