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중장년 항만기능 인력양성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항만공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7/art_16570839208676_ab2c26.jpg)
항만물류 현장의 기능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무사히 종료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중장년층 항만물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지게차운전 및 야드 트레일러운전’ 인력양성 제3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항만기능인력 양성 교육은 중장년의 물류현장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항만 특화된 일자리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실습 70시간 ▴생애경력설계 6시간으로 구성된 교육으로 진행된다.
앞서 제2기 인력양성 과정에서는 교육생 13명 전원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그중 6명은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게차 운전과정은 교육생 15명이 교육을 수료하였고, 이 중 14명이 지게차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특히 컨 터미널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신설한 ‘야드 트레일러운전’ 과정은 9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면허시험 응시를 준비 중이며 향후 순차적으로 현장 적응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더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중장년 구직자가 전직 및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 향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