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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인천 주요 사업에 국비 반영 요청

4개 사업 내년 국비 1362억원, 3개는 예타 면제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국비 반영 등을 요청했다.

 

유 시장 요청은 인천 현안 사업 4개의 내년도 국비 1362억 원 반영, 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다.

 

국비 반영 사업은 영종~강화 도로의 1단계 구간인 영종~신도에 150억 원, 미추홀구 제물포역 일원에 디지털 혁신 거점이 될 '제물포 도시재생 및 디지털 인력양성·실증'에 107억 원이다.

 

또 부평미군기지 주변 기발시설 확충과 주민 지원을 위해 642억 원, 신종 감염병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한 수도권감염병전문병원 구축 23억 원이다.

 

아울러 문학IC~공단고가교~서인천IC 지하도로 건설, 수소생산 클러스터 구축, GCF 콤플렉스(Complex) 조성은 예타 면제를 요청했다.

 

시는 내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5조 3500억 원으로 정했다. 앞으로 중앙부처 사업설명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목표액 이상의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다"며 "균형발전과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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