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취약계층 삼계탕 전달에 앞서 율목동 새마을회 부녀회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29/art_1658122751501_ca0499.jpg)
폭염으로 지친 여름철 취약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보양식 나눔활동으로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중구 율목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조상수)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정아)는 지난 16일 초복을 맞아 경로당에서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생활이 불편하신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율목동 새마을 회원들은 삼계탕, 과일, 떡, 밑반찬을 손수 장만하고 개별 포장해 100여 가구를 찾아 전달했다.
율목새마을회 조상수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반찬나눔 행사와 김장 김치 나눔 행사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아 율목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떨어진 기력 회복이 필요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갖는다"고 소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