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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쪽방촌 취약계층에 폭염대비 물품 지원

여름 폭염에 제대로 된 냉방시설이 없이 더위를 견뎌야 하는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 동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더위에 취약한 쪽방촌 및 여인숙 거주 30여 세대에 쿨조끼와 영양제를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특히 구 관계자들이 직접 여인숙을 직접 방문하여 폭염 속 쪽방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피고, 주민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폭염대비 물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거주자는 “무더운 여름을 쪽방에서 홀로 견디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니 고맙고 한결 힘이난다”며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폭염에 취약한 쪽방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인 쪽방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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