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이천 관고동 학산빌딩에서 화재가 발생,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17분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시작돼 같은 건물의 병원으로 불길이 옮겼다.
이번 화재로 환자 및 의료진 총 49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그중 40명은 연기 흡입, 4명은 중상, 5명은 사망(투석환자 3명, 간호사 1명, 1명은 조사 중)했다.
소방당국은 총 110명의 인력을 투입했으며, 장비 40대 (펌프 4, 탱크 2, 고가 사다리 1, 굴절 1, 구조 8, 구급 14)가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10시 3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했다. 이어 10시 55분 초진에 성공하고 11시 29분 완진했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