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영종소방서 소방관들이 집중호우에 토사가 유입되고 있는 민박건물에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종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2/art_16601421749137_aadb58.jpg)
인천 중구 영종소방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고립,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안전조치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소방서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8일 오후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붕괴가 우려되는 재난취약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순찰을 강화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침수된 건물에 대한 배수지원과 도로침수로 고립된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등 63건의 안전조치에 적극 나섰다.
김현 영종소방서장은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 며 "외출이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재난정보를 통한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