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장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이 누적 관객수 500만 명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은 개봉 15일째인 10일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범죄도시2'에 이어 두 번째다.
'한산'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가운데 두 번째 작품이다.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렸다.
박해일이 이순신을, 변요한이 왜장 와키자카를 연기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