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 전문요원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섰다. 특히 정책지원관의 경우 무려 26명이 응시하는 등 많은 관심이 쏠렸다.
정책지원관이 하는 일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업무다. 의정활동을 지원키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밟아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김인수 의장은 임용장 수여식에서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