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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년·서경덕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주해녀' 국내외에 알린다"

김대년, 해녀 주제로 한 전시회 제주서 개최
서경덕, 제주해녀 역사에 관한 영상 준비 중

 

김대년 작가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를 국내외에 알린다고 17일 밝혔다.

 

김 작가와 서 교수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주 '돌하르방미술관'에서 제주해녀를 주제로 한 '해녀랩소디Ⅰ- 비기닝'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래지향적 가치에 중점을 둔 제주해녀 캐릭터를 그린 작품 2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작가는 "검은 고무 잠수복에 획일화되고 감춰져 있는 제주해녀의 다양한 가치와 내면을 우리 민족의 고유색인 '색동'으로 표현함으로써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시회 수익금은 전액 제주해녀 단체에 기부를 할 계획이다 이번 제주 전시에 이어 하반기에는 서울, 내년에는 세계 주요 도시로 나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서 교수는 "지난해 가수 윤도현과 함께 제주해녀 문화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널리 알려왔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말 제주해녀 역사에 관한 또 다른 영상을 준비중이며, 대한민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꾸준히 알려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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