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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권침해 당한 교원 위한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고양‧용인‧수원 지원센터, 교권침해 심리 상담 지원
오는 2025년까지 모든 교육지원청 지원센터 설치

 

경기도교육청이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의 심리‧정서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북부‧남동‧남서 3개 권역으로 나눠 고양‧용인‧수원 지역에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해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법률 상담과 피해 교원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오는 2024년까지 지원센터를 6개 권역으로 확대하고, 2025년까지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설치할 방침이다.

 

이날 3개 권역 지원센터는 교권침해를 당한 교원 90명을 대상으로 ‘2022 행복한 교사되기 힐링‧치유‧성장 연수’를 진행한다.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자존감을 회복해 학교로 돌아가 건강한 교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숲 치유 ▲식물향기 치유 ▲회복 마사지 ▲감성 회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고효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자연 속 치유로 교사들이 소진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함으로써 ‘가르침이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교권보호지원센터를 확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법률‧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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