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인권지킴데이'에 참여한 직원들이 함께 하트포즈를 취하며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833/art_16610469179583_2d6d17.jpg)
인천문화재단이 인권존중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재단은 지난 2020년 인권경영 선언문 선포의 일환으로, 올해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인권지킴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재단 내 자율적인 워킹그룹으로 구성된 '인권지킴이'와 함께 기획했으며,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권경영을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권지킴데이는 ▲동료에게 1회 이상 칭찬하기 ▲직원 2인에게 안부 묻기 ▲타 부서 동료에게 관심사 묻기 등 일상 복무 중 실천할 수 있는 상호존중 랜덤미션을 수행한다.
이어 ▲종이컵 사용하지 않기 ▲불필요한 메일 20통 이상 비워기 ▲페이퍼타월 대신 손수건 사용하기 등 근무환경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감수성 향상 미션도 진행한다.
특히 미션 수행과 더불어 재단 내 익명 공유 다이어리 ‘나의 해방일지’를 비치했으며, 근무중 쌓인 응어리나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물리적인 해우소를 마련해 직원들의 마음보호와 적극적인 소통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인권캠페인과 더불어 하반기 인권교육을 통해 적극적인 인권경영을 실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