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포럼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형 교육과정과 교육환경 구현을 위한 경기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미래를 품다! 미래를 담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1부는 로친이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 교수의 강연과, 조진일 한국교육개발원 교육시설연구센터 박사가 좌장을 맡은 대담이 진행된다.
대담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대상교 교사, 학생, 학부모, 사전 기획가가 참여해 미래학교 환경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2부는 ▲학생의 삶과 교육과정(유·초), ▲진로 탐색 자유학년제 교육과정(중), ▲고교학점제 교육과정(고), ▲특성화고 교육과정(고) 중심으로 공간구성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가 선택해 참여하는 주제토론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관계자와 사업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며, 포럼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미래교육으로 전환에 대비해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습환경을 학교 공간에 구현할 창의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의견과 교육공동체 현장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