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회장 이성수)는 지난 5일 안성시청에서 안성시 전문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삼주 경제도시국장을 비롯한 업무관계자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성시 심상덕 운영분과위원장 및 운영분과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안성시 전문건설사업자 하도급 참여율을 60% 이상 확대 △추정가격 2억 원 이하 전문건설공사는 안성시로 제한 등 합리적 발주를 건의했다.
아울러 최근 개정된 건설공사 발주 세부기준에 따라 3억 5000만 원 미만 전문공사는 전문건설업종으로만 발주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심상덕 위원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전문업체의 수주 기회 제고하는 등 안성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시 전문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관내 전문건설업체 보호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업계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회는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8월 백영현 포천시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군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이지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