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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노벨문학상에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

 

프랑스 소설가 아니 에르노(82)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2022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아니 에르노를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각) 발표했다.

 

한림원은 에르노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개인적인 기억의 뿌리와 소외, 집단적인 구속을 드러낸 그의 용기와 꾸밈없는 날카로움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에르노는 노벨문학상을 받은 17번째 여성 작가다. 이전 노벨문학상 수상자 118명 가운데 16명만이 여성이었다.

 

에르노는 1940년 프랑스 이브토에서 태어나 1974년 소설 '빈 옷장'으로 등단했고 1984년에 '남자의 자리'로 르노도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단순한 열정’ ‘부끄러움’ ‘집착’ ‘탐닉’ 등이 있다.

 

2003년 작가의 이름을 딴 아니 에르노상이 제정됐고, 2008년 '세월들'로 마르그리트 뒤라스상, 프랑스어상 등을 수상했다.

 

[ 경기신문 = 차민정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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