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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글날 맞아 세종대왕릉 밤하늘 수놓은 세종과 장영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 한글날 맞아 ‘노바스코피1437’ 공연 개최

 

 

 

한글날을 맞아 세종대왕릉의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 아름다운 드론쇼가 펼쳐졌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8일과 9일 한글날을 맞아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에서 드론쇼와 공연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노바스코피1437 - 하늘에 그린 꿈'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세종실록 76권에 '객성(客星·갑자기 나타났다 사라지는 별)이 미수(전갈자리 별자리)의 둘째 별과 셋째 별 사이에 나타났다'는 기록에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현대의 천문학자들은 해당 기록을 통해 당시 폭발한 신성의 흔적을 발견했고 '노바스코피 1437'이라 명명했다.

 

'노바스코피 1437' 공연은 세종과 장영실이 신성을 발견했던 수백년전 하늘을 관찰하며 마음을 나누었던 이야기를 그린다.

 

무용수들의 몸짓과 정가의 맑은 소리로 두 사람의 우정과 그리움을 표현하고 400대의 드론이 두 사람이 꿈꾸던 세상의 모습을 아름답게 펼쳤다.

 

[ 경기신문 = 오재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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