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 계열사가 입주해있는 SK 판교 캠퍼스에 불이나 카카오톡 등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15일 소방당국은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 캠퍼스 A동 지하 3층 배터리실에서 오후 3시30분쯤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원 6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 불이 나 카카오 서비스에 장애가 나타나고 있다”며 “세부 장애 범위 등은 파악 중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