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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28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개회식 열려…4일간 열전
대회장 김동연 경기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등 참석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마지막 대회이자 ‘경기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2 용인’이 28일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을 시작으로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새바람 용인이 분다-중심울림’을 주제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조효상 용인특례시체육회장 등 내빈과 31개 시·군 선수단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은 선수단이 각종 프래카드와 오색 풍선 등을 들고 입장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대축전 사상 최초로 31개 시·군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있고 기수단만 입장하는 환영회(리셉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용인시 홍보영상과 용인대 학생들의 태권도 퍼포먼스 등 식전행사에 이어 차기 대축전 개최지인 고양시를 시작으로 하남시, 수원시 등의 순으로 시·군 기가 입장했고 맨 마지막에 개최지인 용인시 기가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례에 이어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의 개회선언과 대회기가 게양됐고 이상일 용인시장의 환영사, 김동연 도지사의 대회사,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어 선수단을 대표해 허기용, 홍수정(이상 용인시배구)가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선수대표 선서가 진행됐고 성악가 박지현과 이태원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김동연 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생활체육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해 1390만 도민 모두가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체육활동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을 것 같다며 시범적으로 스마트워치를 활욕해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장애인분들이 건강을 증진시키고 보상도 받아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사업을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하는 각 시군 선수들이 경기도 생활체육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생활체육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묘약과도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대축전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사는 도민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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