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3 (월)

  • 맑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24.1℃
  • 맑음서울 24.0℃
  • 맑음대전 25.0℃
  • 맑음대구 25.5℃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25.2℃
  • 맑음부산 21.5℃
  • 맑음고창 21.8℃
  • 맑음제주 21.4℃
  • 맑음강화 20.7℃
  • 맑음보은 23.8℃
  • 맑음금산 24.0℃
  • 맑음강진군 25.8℃
  • 맑음경주시 23.9℃
  • 맑음거제 21.2℃
기상청 제공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개최…예정된 ‘여야 갈등’

46일간 의정활동 돌입…행정사무감사, 본예산‧추경 등
본예산 우려…“추경이 이 정도, 본예산 만만치 않을 것”

 

경기도의회가 오는 1일 제365회 정례회를 열고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도정질문, 행정사무감사 등 연말 총결산을 함께 진행한다.

 

연말 결산과 더불어 올해 마지막 추가경정예산안, 내년을 위한 본예산 심의 등이 예정돼 있어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30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례회는 다음 달 1일 개회, 2일부터 3일까지 도정질문을 진행한다. 4일부터 17일까지는 행감을 실시하고 18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 28일부터 12월 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활동한다.

 

이후 12일 4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과 안건 등을 심의, 13일부터 15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거치고 16일 최종 본회의에서 행감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 뒤 마무리 한다.

 

그러나 도의회가 일정에 맞게끔 예산을 심의할지는 미지수다. 여야 이견으로 추경을 2번이나 불발시킨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도의회 관계자는 “추경이 이 정도였는데 본예산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많이 어려울 것”이라며 “도의회 내부에선 정례회 일정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숱하게 들린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 한 도의원은 “이번 추경만 봐도 국민의힘이 본예산에서 어떻게 할지 보이지 않느냐”라며 “우리도 본예산을 우려해서 (이번 추경에) 강하게 나왔던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