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교육지원청이 최근 이틀간에 걸쳐 치러진 260명이 공립학교 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연수는 행정실무사의 업무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효율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실시되지 않았던 연수가 재개되어 행정실무사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소속감을 증대시킬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행정실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의 주체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라며 “학교 내 갈등 해결 관리에 대한 열쇠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교육지원청 백경녀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 책임감을 느끼고 교육 현장 지원에 힘써주시는 행정실무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백 교육장은“ 나아가 이번 연수가 행정실무사의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며“ 교육지원청은 행정실무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연수를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덧 붙였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