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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보고서] 안계일 경기도의원 “4년간 도민 안전만큼은 최우선으로 확보할 것”

“안행위원장으로서 도민 안전 최우선 목표로 둘 것”
‘이태원 참사’…“사전에 철저한 점검이 최우선돼야”
재건축 논의 등 지역 현안…“지역에 대해 늘 고민”

 

“작은 일이라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취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의원이 될 것입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했다. 그 고민의 결과를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보여주기 위해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로 들어갔고 위원장을 맡았다.

 

당시 성남 국회의원이었던 임태희 도교육감의 손에 이끌려 정치권에 입문했다. 지역을 위해 일하던 그는 주변의 수많은 권유에 성남시의원을 거쳐 8‧11대 도의회 의원을 맡아 경기도를 위해 일하고 있다.

 

‘뱉은 말은 지키자’라는 정치 철학 아래 약속은 꼭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는 안계일(국힘‧성남7) 안행위원장은 11대 도의회에서 도민의 안전만은 필사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

 

안 위원장은 “안전은 필수 요소고 도의 중추적인 역할이다. 사회가 많이 혼란스럽다”며 “도 집행부하고 논의하면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대한 힘을 쏟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방관들의 안전도 짚고 넘어가야한다. 그분들도 도민이고 누군가의 가족”이라며 “안전을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에 대한 확실한 보상도 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했다.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서도 입을 열었다. 안 위원장은 “이번 일을 ‘주최측이 없었던 군중사고’라고 표현하는데 안전이라는 것은 사고가 나면 이미 늦은 것”이라며 “사고 전에 예방 조치를 먼저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고가 어떻게 났든 피해 입은 사람은 결국 국민들이다. 주최 측이 있건 없건 그런 부분을 따지지 않고 사전에 철저한 점검이 최우선돼야 한다. 그런 제도적인 부분을 보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 위원장은 지역구에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고군분투한다. 그는 “우리 지역 분당이 1기 신도시다 보니까 재건축에 대한 논의가 굉장히 뜨거워지고 있다”며 “또 주택 단지 주변은 주차장이 모자라서 주민들이 굉장히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밖에도 내년에 경기도 체육대회를 성남에서 한다. 큰 행사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돼야 한다”며 “늘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현안에 대해 어떻게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끝으로 “경기도가 도민분들에게 많은 복지 혜택을 드리고 있는데 실제로 체감하긴 많이 어려우실 것”이라며 “도의회와 도 집행부가 나름대로 최대한 도민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고 잘못 한 일이 있으면 바로 잡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부족하고 많이 배워야 한다. 여야의 진영 논리를 떠나 도민만 바라보고 의정활동 하겠다”며 “변함없이 발전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허수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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