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도시락존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쉴 수 있도록 이용자쉼터(지하 1층)가 휴식 공간과 음식 섭취 공간으로 분리됐다. 앞으로 도시락존 이용자는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식당이 없어져 불편을 겪는 이용자들을 위해 취식 공간이 늘어났다. 4층 야외 중정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됐다.
중앙도서관은 2021년 리모델링에 이어 최근 노후 엘리베이터를 교체하고 무선인터넷 AP를 증설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독서하고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