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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유 오션뷰’·‘무의 LK지구’ 사업 또 1년 연장

전문가 의견 수렴 및 환경영향평가 내용 반영에 행정절차 지연
인천경제청, 내년 2월 산자부 심의 거쳐 하반기에 실시계획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용유 오션뷰’ 개발사업과 ‘무의 LK지구’ 개발사업 기간을 1년씩 연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유 오션뷰는 민간사업자가 인천 중구 을왕동 산70-1번지 일원 12만 4530㎡ 땅에 2648억 원을 들여 호텔·콘도·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무의 LK지구도 같은 방식으로 중구 무의도 산349-1번지 일원 124만 6106㎡ 땅에 1900억 원을 투입해 체류형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는 내용이다.

 

당초 이들 개발사업의 시행기간은 올해 말까지였지만, 이번 연장으로 사업 기간은 2014년~2022년에서 2014년~2023년으로 변경됐다.

 

두 사업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말에도 환경영향평가 지연으로 사업기간을 1년씩 연장한 바 있다.

 

당시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관 훼손 방지를 위한 층수 축소 등 추가 대책을 요구했고, 이에 인천경제청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개발면적 축소와 고층 호텔 취소 등 계획을 보완했다.

 

이후 지난 2월과 4월 각 용유오션뷰, 무의LK지구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통과를 따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개발계획 승인을 받겠다는 계획이었지만 민간 전문가의 의견 수렴 및 환경영향평가 내용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 수립 등 절차가 늦어지며 사업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했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2월쯤 산자부 경자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실시계획인가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한 최종 개발 계획안을 내겠다고 산자부에 사전설명을 끝낸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유 오션뷰·무의 LK지구와 함께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무의쏠레어 복합리조트 사업은 지난 8월쯤 한강유역환경청과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를 마쳤다. 본안 협의까지 1년의 기간이 더 필요해 이 사업 역시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