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정연화 의원(야탑1·2·3동)은 최근 수정·중원·분당구청 및 환경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환경 정책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구청 소관 업무에 대해 정연화 의원은 "위생단체에 관한 위생교육이 코로나19 이유로 현재 비대면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는 방역을 준수해 대면 교육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월 2회 정도 구내식당에 대해 휴무일을 지정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의원은 “역세권 인근에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으로 악취가 발생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환경지킴이들의 상시적인 근무가 필요하고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환경보건국 관련 질의에 나선 정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정책의 일환으로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에게 음식물 폐기량을 줄일 수 있는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성남시 음식물 쓰레기날을 지정해 하루만이라도 쓰레기 줄이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ESG 경영을 활성화 할 수 있게 우수기업에게 포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기후위기 대응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