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남동구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돕기 위해 해외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매출액 300억 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구는 업체당 최대 50만 원 내에서 견본품 해외 물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남동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 EMS 기본 감액 6% 및 최대 27% 특별감액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남동구 기업지원 누리집(biz.namdong.go.kr)을 통해 가능하며, 구는 예산이 소진 될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