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는 오는 10월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버스요금을 무료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연간 16만원이며 현재 1450원인 경기도 버스요금 기준으로 약 110회 무료 승차할 수 있다.
대상자는 농협에서 지패스(G-PASS) 카드를 발급받아 시를 경유하는 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최대 4만원, 연간 16만원 한도 내에서 실제 사용금액을 정산해 농협 통장으로 환급해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교통복지 증진과 이동권 보장에 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